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6.25 16:31

다산신도시 랜드마크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토지보상금이 풀려 시중 유동 자금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부동산 시장 재활성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부동산 규제에 얽매여 투자가 까다로워진 아파트가 아닌,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에 풀리는 토지보상액은 10조 3천억 원에 달한다. 

그중에서도 업무지구나 대규모 주거 단지가 자리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상업시설이 알짜 투자처로 꼽힌다. 소비자 접근이 쉽고 방문율도 일정한 편이라 임차인은 안정적인 판매 수익을, 임대인은 공실 걱정 없이 꾸준한 임대 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방문객이 많으니 입소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배후수요가 탄탄한 상업시설은 수익 측면에서도 유동인구가 많은 곳보다 훨씬 우세하다. 실제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즐비한 대구 칠곡 상권의 경우 올해 1분기 1.72%로 전년 동기 대비 1.62%p 올랐고 ▲광주 수완지구(1.48%p) ▲부산 온천장(1.39%p) ▲경기 파주시청(1.06%p) 역시 1% 이상 상승했다. 해당 지역들은 배후수요가 풍부한 데다 수요 이탈이 적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에 반해 유동 인구가 많은 ▲홍대 합정(-3.07%p) ▲부산 현대백화점주변(-2.11%p) ▲성남구시가지(-1.01%p) ▲경기 인계동(-0.99%p) 등은 오히려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가운데 풍부한 배후수요는 물론 고정수요까지 확보한 상업시설 ‘판테온스퀘어’가 분양을 앞둬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다산신도시 자족용지 6BL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판테온스퀘어’가 들어서는 다산 지금지구는 주거 행정, 업무, 상업 등 복합단지로 개발 중이다. 현재 남양주시청 제2청사, 경찰서, 지방법원, 교육지원청 등 주요 관공서가 자리하고 있어 탄탄한 근무자 수요를 확보한 상태다. 또한 맞은편에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남양주 가평지사 신사옥이 준공될 예정이라 추가적인 수요 확보도 가능하다. 고정수요로는 같은 건물 내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한강 DIMC' 근로자들이 있다. 

인근으로는 5,600여 세대에 달하는 아파트 단지와 근린공원이 인접해 입주민과 공원 방문객의 자연스러운 유입이 기대된다. 

특화 테마를 더해 집객력을 극대화했다는 점도 눈여겨 볼만하다. ‘판테온스퀘어’는 상업시설 최초로 그리스 로마 신화를 접목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적으로 독특한 테마가 더해진 상업시설은 외관부터 화려해 가시성이 뛰어나고, 수요자들에게 단번에 각인되는 효과가 있어 재방문율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일대 관광명소로 떠오르며 광역수요까지 끌어모을 수 있어 일반 상업시설보다 투자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다양한 MD 구성도 ‘판테온스퀘어’의 기대감을 높여준다. 먼저 ‘뽀로로 파크’가 입점을 확정지었다. 
초대형 키즈 테마 파크가 입점할 예정이다. 통상 키즈 관련 시설이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집객력이 높고, 소비력이 왕성한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주를 이뤄 임대인, 임차인 모두에게 높은 인기를 끈다. 이 외에도 서점, 잡화, 펫샵, 푸드존 등 다양한 업종의 점포들이 들어설 계획이다. 

교통망으로는 사업지 1분 거리에 수석IC가 자리해 강변북로, 올림픽대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서울 강동 지역과 연결되는 강동대교도 가깝다. 이어 한강 이남의 미사지구와 연결되는 수석대교 신설 사업이 계획돼 있어 이동망은 나날이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하철역으로는 경의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할 수 있고 2022년은 8호선 다산역이 개통할 예정이다. 더불어 GTX B노선 평내호평역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판테온스퀘어’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송파대로 425(석촌동 286-3) 문화빌딩2층(석촌역 8•9호선 5번 출구 앞)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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