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6.25 17:55
(자료=네이버금융)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25일 주식시장에서는 국동, 대창솔루션, 팍스넷, 셀바스헬스케어, 웰바이오텍, 크라운해태홀딩스우, 비덴트 등 7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테마·업종별로는 DMZ평화공원, 가상화폐 관련주가 강세였다.

이날 국동은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 납입 완료 소식에 전일 대비 29.81% 상승한 22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창솔루션은 췌장암 면역치료기술 확보 기대감에 29.96% 오른 911원에 장을 마쳤다. 메딕바이오엔케이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으로부터 자연살상세포 분리 증식 원천기술을 이용한 췌장암 면역세포 치료기술을 확보했다. 대창솔루션이 출자한 메딕바이오는 이 회사의 최대주주로 있다.

팍스넷은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방식의 메신저 개발 소식에 29.97% 상승한 77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회사는 대화내용 암호화 등 완벽보완체제를 구현하는 탈중앙화 방식의 메인저 ‘쉬’ 개발을 완료했으며 8월 중 베타서비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셀바스헬스케어는 29.81% 오른 3070원, 웰바이오텍은 29.87% 상승한 3370원에 마감했다. 양사 모두 주가 급등과 관련된 별도 공시나 호재는 없었다.

DMZ평화공원 테마주와 가상화폐 관련주의 강세가 특히 두드러졌다. 

먼저 DMZ공원 테마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한국 방문 중 DMZ를 방문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급등했다. 크라운해태홀딩스우(29.82%), 씨아이테크(10.06%) 등이 기대감에 크게 올랐다.

가상화폐주는 비트코인 가격이 1만1307달러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지난해 3월 초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도달한 영향에 급등했다. 비덴트(29.93%), SCI평가정보(21.26%) 등 관련주가 큰 폭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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