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6.26 06:09
지난 24일 이천시양성평등위원회 첫 회의가 열려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6.24. (사진=이천시)
지난 24일 열린 이천시양성평등위원회 첫 회의에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가 민선7기 공약사항인 양성평등위원회를 시장 직속위원회로 전환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천시는 지난 24일 사회활동 경력 및 여성정책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14명 인사를 위원으로 위촉하고 ‘이천시양성평등위원회(위원장 엄태준 이천시장)’ 첫 회의를 갖고 부위원장 선출, 양성평등에 기여한 이천시민에 대한 표창, 양성평등기금사업 선정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부위원장에는 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 권명희 회장이 선출됐다. 또 2019년 이천시양성평등상에는 양성평등 문화확산 부문과 사회참여확대 부문별 각 1명, 양성평등유공 표창에 4명을 선정했으며,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천시 행복마을 조성’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는 안전과 돌봄, 여성 역량강화 3개 분야, 4개 마을 및 단체를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표창과 사업 대상자는 다음달 5일 개최하는 ‘이천시양성평등주간(7.1~7.7) 기념행사’에서 수여할 예정이다.

엄태준 위원장(이천시장)은 “양성이 평등한 사회가 되어 양성평등위원회가 없어도 되는 그런 날이 하루속히 도래하도록 저뿐만 아니라 여기 계신 위원분들이 앞장서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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