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6.26 06:45
성남시 상징 마크
성남시 상징 마크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성남시는 26일 노후한 업무용 경유·휘발유 차량 13대를 전기자동차로 바꿨다.

이로써 성남시 업무용 친환경 자동차는 모두 145대(현재 522대의 28%)로 늘게 됐다.

성남시는 이날 오후 3시30분 시청 광장에서 ‘친환경 공용차량 13대 교체 운행 발대식’을 했다.

은수미 성남시장과 관계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승식, 차량 키 전달 등이 진행됐다.

이번에 교체한 친환경 자동차는 니로EV 2대, 쏘울EV 11대다.

모두 6억2200만원(국비보조금 1억1700만원 포함) 들여 사들였다.

공무원들의 어린이집 지도점검, 생활악취 모니터링, 화물자동차 불법행위 단속, 식품제조 인허가 현장 점검 등 공무 수행에 활용된다.

성남시는 ‘친환경 공용차량 전환 5개년 계획’에 따라 오는 2023년까지 업무용 차량 대수의 45%를 하이브리드 또는 수소차, 전기차로 교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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