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6.26 09:45
(사진제공=오비맥주)
(사진제공=오비맥주)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일본 프리미엄 맥주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가 휴대성과 편리성을 강화한 맥주 거품 제조기를 선보인다.

오비맥주는 산토리가 '산토리 뉴 크리미 서버'를 내달 1일 PK마켓을 통해 출시한다.

'산토리 뉴 크리미 서버'는 맥주를 노즐(분사구)에 통과시켜 거품을 생성했던 기존 형태에서 벗어나 캔맥주 주변을 감싸는 '링 타입'으로 새롭게 디자인됐다. 이번 뉴 크리미 서버는 1초에 약 4만번 이상의 미세 초음파 진동을 캔 외벽에 가해 거품을 생성하는 것이 특징. 사용 시 맥주와 닿지 않아 세척 관리가 용이하며, 한층 가벼워진 무게에 한 손으로도 쉽게 조작이 가능하다.

이번 산토리 뉴 크리미 서버는 여름을 맞아 스페셜 패키지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여름 스페셜 패키지 한정판은 산토리 뉴 크리미 서버 1개와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 카오루 에일' 맥주 3캔으로 구성됐다.

한정판 패키지는 이마트의 프리미엄 슈퍼마켓인 PK마켓 청담점, 하남점, 고양점, 위례점, 마린(부산)점 총 5개 지점에서 1만8000원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카오루 에일은 '2018 몽드 셀렉션'의 350 맥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프리미엄 에일 맥주로 산토리 프리미엄 몰트와 동일한 최고급 원료, 기술력에 상면발효 효모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무거운 느낌의 에일 맥주들과 달리 과일향과 상쾌한 맛, 입안에 은은하게 퍼지는 부드러운 쓴 맛을 자랑한다.

산토리 브랜드 담당자는 "산토리 뉴 크리미 서버는 언제 어디서나 풍부한 거품의 크림 생맥주를 즐길 수 있어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라며 "집에서도 캔맥주를 생맥주처럼 즐길 수 있는 홈 프리미엄 맥주 문화를 한국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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