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6.26 09:42
신우식 (사진=신우식 SNS)
신우식 (사진=신우식 SNS)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어글리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의 '오늘 뭐 입지?' 코너에 스타일리스트 신우식이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가 어글리 패션에 대해 묻자, 신우식은 "제가 어글리 슈즈라고 해서 이슈가 된 적 있다"며 "어글리 패션은 제가 한 달 전 홍대를 갔다가 문화적 충격을 느꼈다. 빨리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이어 "30~40대 문화가 아니라 10~20대 젊은 친구들의 패션 코드"라며 "해봤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고 전했다.

신우식은 "1970년대 1980년대 팝 아트라고 보면 된다. 디스코 시절 생각하면 된다. 전대처럼 보이는 건 세컨드 백"이라며 " 가슴 앞이나 등판에 메는 거다. 힙한 감성으로 보여주는 룩으로 많이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스트리트룩, 길거리 패션이라고 보면 된다. 색상을 많이 내는 것보다는 네온처럼 유행하는 컬러를 하나씩 섞어주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우식은 매주 수요일 MBC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며 유쾌한 입담을 뽐내고 있다.

신우식은 스타일리스트, 사업가, 대학 교수, 팟캐스트 진행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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