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6.26 10:38

모든 가입 연금자산, 예상 수령액 및 수익률 조회 가능

(사진제공=신한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신한은행은 연금자산 통합관리 시스템인 ‘내 모든 연금’ 서비스를 27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내 모든 연금 서비스는 신한쏠(SOL) 앱을 통해 은퇴 후 필요한 노후자산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통합연금관리 시스템으로 국민연금을 포함해 가입한 모든 연금을 조회하고 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으며 부족한 연금의 재설계가 가능하다.

이 서비스로 고객은 자신이 보유한 여러 금융기관의 연금자산을 한눈에 파악하고 실제 가입금액을 바탕으로 연금 예상수령액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연금수령기간, 수익률 등을 직접 선택해 비교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희망하는 목표연금액 대비 현재 연금자산의 부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최적의 상품을 선택해 추가 가입도 가능하며 올해 적립한 연금액을 반영한 연말정산 세액공제 예상금액도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 시작과 함께 연금자산에 대한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사회적 흐름을 반영해 고객이 보유 중인 연금자산을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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