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6.26 10:42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블록체인 스타트업 스피오스홀딩스에서 진행하는 두번째 프로젝트인 크로바엑스 암호화폐거래소가 올해 8월 중 오픈한다. 

크로바엑스 거래소는 힛빗, 트레이드아이오 등 세계 메이저 거래소를 제작한 모듈러스에서 개발을 진행한다.

크로바엑스 거래소의 가장 큰 특징은 바이낸스 호가창을 공유해 오픈 시점부터 원활한 거래와 상당히 높은 거래량을 보장한다.

거래수수료 정액권, 강력한 런치패드, 크로바페이 연동으로 인한 원활한 입출금 또한 기본 시스템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크로바엑스 관계자는 "글로벌시장을 타킷으로 마케팅을 진행 중이며, 거래소 시스템 역시 국내보다는 더 넓은 시장인 세계 시장을 목표로 기획이 되어 있다"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크로바엑스 마이닝 거래소는 실시간 마이닝 현황, 트레이더&홀더를 위한 채굴 보너스 시스템, 등급에 따른 일일 채굴량 제한 등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마이닝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동시에 오픈되는 C2C플랫폼에서 거래소 코인인 CROX를 수수료로 활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마이닝거래소에서 발생된 거래수수료는 레퍼럴, 바이백, 배당 등을 통해 유저들에게 돌아가는 보상시스템으로 스피오스홀딩스의 사명인 나눔의 정신이 깃들여 있다는 평가다

크로바엑스 관계자는 "오픈 후 한시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거래 수수료를 적용, 단기간에 회사 볼륨을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크로바엑스 거래소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홈페이지 또는 공식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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