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6.26 11:58
한대희 군포시장.(사진=군포시)
한대희 군포시장(사진=군포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이 장마철을 대비해 26일 민간 토목기술 전문가 2명을 포함해 재난안전 담당 부서 실무자들과 함께 호우 취약지역 3개소를 방문, 호우 대비 상황을 직접 확인·점검했다.

이날 한 시장은 차량 침수 이력이 있는 당동지하차도, 호우로 인한 수위 상승 시 피해가 예상되는 안양천 하상도로(마벨교 일원), 옹벽 배부름 현상이 관측되는 공동주택을 찾아가 관계 부서의 내부 의견에 민간 전문가의 외부 시각을 더해 꼼꼼한 점검을 벌였다.

군포시는 "민간 전문가 참여는 형식적 보여주기 의례가 될 수 있는 자치단체장의 안전점검이 실질적인 현장행정으로 진행되게 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협치를 중요 시정 운영 원칙으로 하는 한 시장의 의중이 반영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대희 시장은 “이번 안전점검은 언제나 처음처럼 시정에 임한다는 각오, ‘시민 우선 사람 중심’의 시정을 실천한다는 다짐, 시민과 함께 새로운 군포 100년을 건설한다는 약속 이행의 현장행정”이라며 “철저한 재해·인재 예방으로 장마와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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