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6.26 12:24
박환희와 아들 (사진=박환희 인스타그램)
박환희와 아들 (사진=박환희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박환희가 전 남편 빌스택스(바스코)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당한 가운데 그의 SNS 속 아들의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박환희는 지난 1월 22일 인스타그램에 "하루도 안빠지고 엄마 꿈에 놀러오는 효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박환희 아들이 케익을 들고 있다. 해당 케익에는 '우리 섭이 엄마 아들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생일축하해'라는 문구가 담겨 있다.

한편, 26일 빌스택스 측은 최근 박환희를 사이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고소를 했다고 밝혔다.

빌스택스 측에 따르면 박환희는 지난 2013년 협의 의혼 하였고, 당시 박환희는 친권과 양육권을 포기하고 아이 엄마의 책임으로 매달 90만원씩의 양육비를 보내기로 했으나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박환희는 현재 5000만원 가량의 양육비가 지급되지 않은 상태였으나 고소 건 이후 양육비를 지급했다.

또 박환희는 5년이 넘도록 아들 역시 만나려고 하지 않다가 최근에서야 아들을 만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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