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06.26 23:56
하남시 관내에 개장한 여름철 물놀이장 모습(사진=하남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하남시는 오는 29일부터 하남유니온파크, 풍산근린3호공원 등 7개소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29일부터 8월25일까지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물놀이장 휴무일은 요일별로 ▲월요일, 하남유니온파크 내, 미사한강공원4호 내 ▲화요일, 미사호수공원 내 ▲수요일, 신평어린이공원 내(신평중학교 옆) ▲목요일, 위례순라공원 내(위례고등학교 앞) ▲금요일, 풍산근린공원 3호 내(이마트 뒤), 덕풍근린공원 내(덕풍1동 행정복지센터 앞, 바닥분수만 있음)이며 또한 우천 시 모두 휴장한다.

시는 물놀이장의 개장에 따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안전 관련 자격증 취득자 또는 교육 이수자를 1명이상 배치하고 1일 1회 이상 염소 잔류량 자체검사를 실시 월 2회 이상 전문기관의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구토, 배변 등 수질오염 요인 발생 시 물 교체 또는 폐장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시민들께서는 아쿠아슈즈와 유아의 경우 방수기저귀를 반드시 착용할 것과 주류, 유리 병류 및 배달음식은 반입이 불가함으로 이용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미사호수공원 수영장은 수영복, 수영모를 반드시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물놀이장은 바닥분수와 화장실,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잘 갖추고 있어 여름철 가족과 함께 많은 시민이 찾는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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