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6.27 09:32
화성시 공예문화관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26일 지역 전통공예산업 육성을 통한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우정읍 매향리평화생태공원 내 ‘공예문화관’을 개관했다.  

화성시공예문화관은 연면적 446.4㎡(지상1층)로 총 9억7800만원(국비 2억원, 도비 4000만원 포함)의 예산을 투입해 전시실과 체험실, 작업실, 사무실 등을 갖췄다. 

시민 누구나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 휴관)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맥간공예(보릿대를 이용한 액자, 보석함  제작) ▲규방공예(방석, 다기보 제작) ▲짚풀공예(바구니, 항아리, 필통 제작) 등이다.

김종대 일자리경제국장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와 전통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계승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셈”이라며 “오는 2020년 완공되는 평화생태공원과 함께 새로운 문화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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