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6.27 08:25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26일 수원본사에서 ‘2019년 경기행복주택 건설현장 민간-공공 상생 소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간사업자와 경기도시공사 상생과 소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남양주 다산역A2 경기행복주택을 비롯한 7개 건설현장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소통회의는 각 건설현장의 사업현황, 우기 및 폭염대비 안전관리 계획 등의 공유와 더불어 현장개선사례 검토를 통해 공사와 사업참여 업체들이 상생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유지관리비가 많이 드는 주방TV를 시공단계에서 삭제하고 그 절감비용을 환기창 개선 등에 재투자하는 등 예산낭비를 방지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해 입주민들의 만족을 높이게 됐다.

공사 관계자는 “이러한 수평적 소통회의를 통해 민간과 공공이 상생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성공적인 사업수행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현장관계자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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