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6.27 09:40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사진=JTBC 캡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사진=JTBC 캡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또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지난 26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조 전 부사장을 남편 폭행과 상해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또 조 전 부사장이 자녀들을 학대했다는 의혹 일부에 대해서도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넘겼다.

앞서 지난 2월 조 전 부사장과 이혼 소송 중이던 남편 A씨는 조 전 부사장이 목을 조르거나 태블릿 PC를 집어 던저 자신에게 상해를 입혔고, 쌍둥이 아들을 학대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이에 조 전 부사장 측은 A씨의 주장은 허위고, 이혼 위자료나 재산 분할에 있어 우위를 점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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