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6.27 09:49
송중기·송혜교 이혼 소식이 지라시 내용이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KBS '태양의 후예')
송중기·송혜교 이혼 소식이 지라시 내용이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KBS '태양의 후예')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송중기 송혜교 부부가 이혼 조정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두 사람의 불화설이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방송가와 일명 '지라시'(증권가 정보지)에는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의 불화설이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해당 내용을 믿지 않았지만 지난 2월 중국 다수의 매체들은 송중기와 송혜교의 이혼설을 제기한 바 있다.

근거는 결혼반지다. 인천 국제공항에서 발견된 송혜교의 손에 결혼반지가 없었고, 곧 이혼설로 이어졌다. 또 다른 중국 매체는 송혜교가 송중기와 함께 찍은 사진이 SNS에서 삭제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 2015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촬영하면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비밀 연애를 이어갔다. 이후 두 사람이 '미국 뉴욕에서 쇼핑 데이트를 즐겼다',  '인도네시아 비슷한 시기에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있었다. 당시 '자리시'에서도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돌았고, 2017년 10월 31일 결혼했다.

한편, 송중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광장의 박재현 변호사는 27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저희 법무법인은 송중기 씨를 대리하여 6월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또 한 매체에 따르면 송중기와 송혜교는 이미 몇 달 전부터 별거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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