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6.27 10:53
(사진제공=비주컴)
'2019 제주오픈 국제서핑대회'에 참여한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액션플랜)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원조 바람막이' 브랜드로 알려진 프랑스 아웃도어 브랜드 까웨(K-WAY)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2019 제주오픈 국제서핑대회'가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2019 제주오픈 국제서핑대회'는 대한민국 최초 서핑대회이자 국내 최고의 서핑대회로, 서핑 산업에 집중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는 프랑스·대한민국 서핑 공식 브랜드인 까웨(K-WAY)가 함께했다.

중문 색달 해변에서 이뤄진 이번 대회에서는 △월드 오픈 △프로 롱 보드 남녀 △프로 숏 보드 남녀 △아마추어 롱 보드 남녀 △아마추어 숏 보드 남녀 △주니어 △비기너 △카뎃 특별상 등 12개 종목의 서핑 경기가 펼쳐졌으며, 까웨에서는 입상한 서퍼들을 위한 총 3000만원 상당의 상품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까웨 소속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는 △프로 롱 보드 남자 1위 이승현 선수 △월드 오픈 남자 3위와 주니어 1위 윤겸 선수 △주니어 2위 우현욱 선수 △주니어 3위 윤손 선수 △프로 숏 보드 여자 3위 이나라 선수 △아마추어 롱 보드 여자 3위 선주현 선수가 입상했으며, 특히 '월드 오픈 1위와 프로 롱 보드 여자 1위'로 박수진 선수가 수상을 석권했다.

경기가 끝난 뒤 저녁에는 중문에 위치한 몽키비치 클럽에서 모든 서퍼들이 어울려 음악과 댄스를 즐기는 서퍼스 나잇 자리가 마련됐고, '사우스카니발'의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경품권 추첨을 통한 당첨자에 한해 서핑보드, 슈트, 악세사리, 의류 등이 지급됐다.

한편, 까웨는 프랑스·대한민국 서핑 국가대표, ㈔대한서핑협회, ㈔대한웨이크서핑협회,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공식 의류로 선정되며 한국 수상스포츠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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