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6.27 10:13
박보검 송중기 송혜교 유아인 (사진=유아인 인스타그램)
박보검 송중기 송혜교 유아인 (사진=유아인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두 사람과 각별한 관계인 박보검의 근황에 관심이 쏠린다.

유아인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미팅 후기 #최택9단#강모연#구용하"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환하게 미소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박보검, 송혜교, 유아인, 송중기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한 테이블에 둘러앉아 훈훈한 우정을 뽐내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송중기는 박보검과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절친한 사이다. 

또 지난 1월 종영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제작발표회에서 박보검은 "(송)중기 형께서 조언해주신 대로 부담가지지 않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습니다. 저도 '아스달 연대기'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습니다. 두 작품 모두 파이팅"이라고 외쳐 눈길을 끌었다. 박보검과 송혜교는 '남자친구'에서 주연으로 호흡을 맞췄다.

또 지난 207년 '서울드라마어워즈 2017' 시상식에서 박보검은 "작년에 이 상을 받은 (송)중기 형에 이어서 같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 늘 좋은 말씀과 연기에 대한 조언을 많이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형수님이 될 (송)혜교 누님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 이르지만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지난 25일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보검은 지난달 22일 필리핀 마닐라를 끝으로 해외 팬미팅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월 26일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태국,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자카르트, 대만, 필리핀 등 아시아 9개국에서 약 5만여 명의 팬들과 만났다.

박보검은 앞으로 영화 '서복'(가제) 촬영에 매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검이 공유, 조우진 등과 호흡을 맞춘 '서복'은 올해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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