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6.27 11:35
송중기 송혜교 (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송중기 송혜교 (사진=송혜교 인스타그램)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의 이혼 소식이 나온 가운데, 이들의 열애설을 가장 먼저 보도했던 디스패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7일 송중기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유)광장의 박재현 변호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저희 법무법인은 송중기 씨를 대리하여 6월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또 한 매체에 따르면 송중기와 송혜교는 이미 몇 달 전부터 별거 중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은 커뮤니티 등을 통해 "디스패치 소환", "디스패치 일 안하냐", "왜 이혼 하는지 얼른 기사 내보내라", "궁금하다 디스패치 계속 들어가보는 중 ㅋㅋ", "다른 사람도 다 나처럼 생각하는듯 나도 바로 디스패치 검색해봄", "디스패치가 송송커플 열애설 보도했었잖아", "이혼은 왜 하는지도 보도해봐랑"이라며 디스패치에 이들의 이혼조정 이유를 묻고 있다.

앞서 지난 2017년 7월 송중기와 송혜교가 결혼 발표를 하자 그해 1월 1일 '송송커플'의 열애를 보도했던 디스패치는 두 사람의 도쿄 데이트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디스패치는 "둘의 열애를 확신했다. 데이트도 목격했다. 그러나 막 쓸 수는 없었다"며 "이번 취재의 목표는 열애가 아닌 결혼이었다"라며 뒤늦게 사진을 공개하는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두사람의 이혼 소식이 접해지자 송혜교 소속사 UAA코리아 측은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그 외의 구체적 내용은 양측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 정중히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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