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6.27 13:46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의 인천 적수피해 학교 비상급수 지원 모습(사진=김포시)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의 인천 적수피해 학교 비상급수 지원 모습(사진=김포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인천시 서구·영종의 수돗물 적수현상과 관련 피해지역과 의심지역인 강화군에 학교 급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비상급수 지원에 나섰다.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8일부터 서구·강화군지역 학교에 1일 35~40톤의 수돗물을 제공, 학교 급식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상권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인천광역시의 수도 공급이 정상화 될 때까지 김포시에서 지원할 일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인천시 적수 발생 사례를 계기로 상수도 수계전환 작업 수행 시 적수 등이 출수되지 않도록 시설물(이토밸브, 소화전 등)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매뉴얼 정비 등 체계적인 상수도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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