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6.27 13:44
김포시가 등산로에 설치한 '국가지점번호판' 모습(사진=김포시)
김포시가 등산로에 설치한 '국가지점번호판' 모습(사진=김포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김포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평화누리길 및 주요 등산로, 한강 제방 자전거도로 등 관내 10개 지역에 국가지점번호판 163개를 설치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그동안 소방, 경찰 등 기관별로 각각 사용하던 위치표시 체계를 국가에서 통일한 제도로 산림, 해양 등 비거주지지역의 위치를 나타내는 좌표로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 시 신속한 위치 안내와 인명구조 등에 활용된다.

설치된 국가지점번호는 국가주소정보시템(KAIS)에 등록되고 경찰서 및 소방서 등에서 관리하는 시스템과도 정보가 공유되므로, 응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와 경찰서 등에 국가지점번호를 알려주면 빠르게 구조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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