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민재 기자
  • 입력 2019.06.27 14:45

[뉴스웍스=한민재 기자]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전문기업 한일네트웍스가 카이스트 학부생 및 석·박사과정 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관련 교육에 나섰다.

대전 카이스트에서 진행된 IBM Watson을 활용한 AI 개발교육. (사진=한일네트웍스)
대전 카이스트에서 진행된 IBM Watson을 활용한 AI 개발교육. (사진=한일네트웍스)

한일네트웍스는 2018년 대전 한국과학기술원과 함께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교육과정을 개발, 운영하여 현재까지 7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생들은 1주일에서 1개월의 교육기간 동안 한일네트웍스 인공지능 전문가로부터 클라우드, 인공지능 챗봇, 자연어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 인지 검색(Cognitive Search)의 기초 원리 및 활용기법을 배웠다. 

또 인공지능을 활용한 어플리케이션 개발 과제를 수행, 인공지능과 자연어처리 기술 실무 활용 역량을 배양했다.

두 차례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인공지능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클라우드 컴퓨팅 사용법을 익히고 나아가 자신의 전공분야에 어떻게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할지를 모색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IBM과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로 AI 챗봇 만들기. (사진=한일네트웍스)
IBM과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로 AI 챗봇 만들기. (사진=한일네트웍스)

한일네트웍스는 고객의 사업을 리드하는 새로운 기술로 업계와 고객을 선도한다는 회사 이념 아래 인공지능(AI)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IBM 왓슨 및 구글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일네트웍스 사업총괄 이재승 전무는 “우리나라에 부족한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한국과학기술원과 함께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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