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6.27 22:46
바디콘서트 포스터.
바디콘서트 포스터.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예천군은 오는 29일 예천문화회관에서 '바디콘서트'를 상연한다.

일반 관객을 위한 현대무용 입문서라고 불리는 바디콘서트는 ‘2010 크리틱스 초이스’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무용계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2016 서울아트마켓 PAMS Choice’에 선정된 공연으로 최근에는 동유럽을 대표하는 국제 공연예술 축제인 ‘시비우 국제 연극제’에 초청돼 전석 기립박수를 받는 등 미국 샌프란시스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은 작품이다.

총 6개의 장으로 진행되며, 팝·클래식·민요 등 다양한 음악을 배경으로 벌이는 퍼포먼스와 현대무용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무용이 친근하지 않은 관객들도 흥을 느낄 수 있는 역동적인 무대가 펼쳐져 함께 호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 김회영 체육사업소장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하고 화려한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공연행사를 지속적으로 열어 지역주민들이 우수한 작품들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후 5시에 막 올리는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가능하고, 전석 무료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 체육사업소(054-650-64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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