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승욱 기자
  • 입력 2019.06.29 05:00

금빛물결

조약돌

어머니의

빨래터였다.

 

'탁탁'

 

흐르는

눈물

강물소리로

훔치고 

 

'졸졸'

 

물안개

소매자락이

눈시울

닦아주었다 .

◇작품설명=어린자녀를 위해 하루끼니를 걱정하며 힘겹게 살아오신 어머니의 삶을  돌이켜 봅니다.

 

 

전기순 강원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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