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06.27 19:15
경남도의회 가야사연구복원사업추진특별위원회 경북도의회 방문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도의회)
경남도의회 가야사연구복원사업추진특별위원회가 경북도의회를 방문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의회)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의회는 27일 경남도의회 가야사연구복원사업 추진 특별위원회(이하 가야사 특위) 김진기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을 접견했다.

이날 경남도의회 가야사 특위 위원들은 가야문화현안인 특별법 제정과 세계문화유산등재를 위한 공동 대응을 위해 방문했다.

가야사 연구복원 사업은 문재인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이며 대한민국 고대사의 정립뿐만 아니라 경북과 경남을 중심으로 전라도 일대까지 퍼져있는 가야문화로 동서화합의 모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한 사업이다.

배한철 부의장은 “가야문화는 전기 경남이 중심인 금관가야부터 후기 경북이 중심된 대가야까지 6개의 연맹체로 통일되지 못한 아픔을 간직한 고대국가였다"며 "지금 가야문화의 연구복원 또한 그 시대의 한 단상처럼 각 지역별 연구가 이뤄져 왔으나 이번을 계기로 경북과 경남이 힘을 합치고 지금 한창 발굴 연구 중인 전북과 함께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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