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6.27 16:07
‘2019 슈퍼루키 프로젝트 산학연계 공모전’ 시상식을 코바코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김성규 코바코 본부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과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는 지난 25일 ‘2019 슈퍼루키 프로젝트 산학연계 공모전’ 시상식을 코바코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코바코는 슈퍼루키 프로젝트를 위해 산학협력 구축 및 제작지원과 스타트업 모집 및 매칭은 물론 참여 대학생에게 광고제작 및 편집 시설인 ‘창작공간AD’를 무료로 개방했다. 광고전문가의 멘토링도 지원했다. 

코바코 슈퍼루키 프로젝트는 산학협력을 통해 예비 광고인인 대학생들에게는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스타트업에게는 대학생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고객 시각의 광고영상을 무료로 지원했다. 

이번 공모전은 약 4개월에 걸쳐 총 4개 대학 96명의 학생과 스타트업 17개를 매칭해 제작한 우수 스타트업의 광고영상물 21개를 대상으로 현업 광고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평가 결과 대상은 이화여대 ‘이화티비’팀의 벤디스 ‘간식대장’이 차지했다.

금상은 서울예대 ‘광고가 세상을 구한다’팀의 CHAGO ‘점프스타터’, 은상은 이화여대 ‘이또모’팀의 위솝 ‘#SOL’, 동상은 ‘한양대 남자오호’팀의 클린그린 ‘오호블라인드’가 각각 상을 받았다.

김성규 코바코 광고진흥본부장은 “이번 슈퍼루키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스타트업 광고콘텐츠가 우수 스타트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알리고, 미래 잠재고객에게 마켓 및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알려줘 소비자들의 경제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바코는 하반기에도 선순환적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광고제작지원시설인 창착공간AD를 활용, 예산부족으로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과 중소 광고제작회사를 매칭해 광고제작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프로 광고영상 제작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