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06.27 16:36

공로연수 등 총 22명, 시정 발전에 헌신해온 퇴직자들 새 출발 축하

경주시는 27일 시청 알천홀에서 2019년도 상반기 공로연수 이임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경주시)
경주시는 27일 시청 알천홀에서 2019년도 상반기 공로연수 이임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경주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는 27일 시청 알천홀에서 2019년도 상반기 공로연수 이임식을 개최했다.

평생을 몸담아 오던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치는 공로연수 및 퇴직자는 이상영 문화관광국장을 비롯해 공로연수 20명, 퇴직자 2명 등 총 22명이다.

이날 이임식은 퇴직자들의 지난날을 돌아보는 영상으로 시작을 알렸고, 경주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으로 뜻깊고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가족들이 사전에 촬영한 영상편지가 상영될 때에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깊은 감동과 울림을 남겼다.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영석 부시장, 시의원을 비롯해 가족, 친지,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및 공로패 전달, 축사와 퇴임사,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며 제2의 인생 시작을 위한 첫걸음을 축하했다.

공로연수 및 퇴직자를 대표해 이상영 문화관광국장은 “오랜 기간 몸담았던 공직생활을 마친다고 생각하니 아쉬움이 크지만, 참으로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공직생활을 큰 과오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도움을 준 동료, 선후배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시정발전을 응원하겠다”고 작별 인사했다.

주낙영 시장은 “시정 발전을 위해 수십 년간 열정을 바쳐온 퇴직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명예로운 퇴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제 공직신분을 벗어나 그동안 갈고 닦은 경륜으로 제2의 인생을 아름답고 멋지게 펼쳐나가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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