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6.28 04:52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금요일인 오늘(28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고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한때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겠다.

내일(29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전라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어 낮에는 남부지방과, 충청도, 강원남부, 제주도로 확대되겠다. 서울·경기남부는 낮에 비가 오겠다. 모레(30일)까지 장마전선이 발달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리겠다. 또 일부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다. 이번 장마전선에 동반된 비 구름대는 폭이 좁게 동서방향으로 강하게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

* 예상 강수량(28일 오후(15~18시))은 강원영서남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북한: 5~30mm, (27일 밤(21시)까지) 강원영서, 경북동해안: 5mm 내외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늘(28일) 아침 기온은 19~23도(평년 18~20도), 낮 기온은 23~30도(평년 24~28도), 내일(29일) 아침 기온은 19~22도(평년 18~20도), 낮 기온은 23~27도(평년 24~28도)다.

오늘(28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모레(29일) 오후부터는 제주도와 남해안, 전라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대전 21도, 광주 21도, 춘천 20도, 청주 22도, 전주 21도, 강릉 20도, 대구 22도, 부산 21도, 마산·창원 21도, 울릉·독도 19도, 제주 22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대전 28도, 광주 28도, 춘천 29도, 청주 29도, 전주 28도, 강릉 26도, 대구 30도, 부산 26도, 마산·창원 28도, 울릉·독도 22도, 제주 2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자외선 지수 오후 '매우 높음',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