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6.27 17:33
(사진=한국자유총연맹)
(사진=한국자유총연맹)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6.25전쟁에 참여했던 필리핀 참전용사들의 자녀 13명이 27일 서울 중구 장충동에 있는 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종환, 이하 자총)의 본부를 방문했다.

자유총연맹 초청으로 지난 25일 한국을 방문한 이들은 주한필리핀대사관 만찬을 시작으로 국립현충원 참배, 용산전쟁기념관 견학, 국립중앙박물관 견학, 롯데타워 견학 등 오는 29일까지 국내에서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전용사 자녀들 초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필리핀 참전용사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한국-필리핀 수교 70주년을 기념하여 자유총연맹이 비용을 전액 부담해 성사됐다.

한편 1954년 출범한 한국자유총연맹은 UN 경제사회이사회의 특별협의 지위를 획득한 국내 최대 규모의 국민운동단체로, 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을 최고의 판단기준으로 삼아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대국민 홍보와 교육, 어머니포순이봉사단과 지구촌재난구조단 활동 등 다양한 국내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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