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06.27 18:13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등 28건 의결
생활폐기물에너지화시설(SRF) 방문…"대기오염물질 관리 철저" 주문

포항시의회는 27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8일간의 제1차 정례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사진제공=포항시의회)
포항시의회는 27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18일간의 1차 정례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사진제공=포항시의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서재원)는 27일 3차 본회의를 끝으로 18일간의 1차 정례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18일간의 주요활동을 살펴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희정)는 2018회계년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2018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원안의결했다.

지진피해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상원)는 당초 올해 6월 30일까지 활동하기로 돼 있는 운영기간을 올 연말까지로 연장하는 지진피해대책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을 채택했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백인규)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데 이어 포항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항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안, 포항시의회 의원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포항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위원회안으로 채택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방진길)는 행정사무감사 결과 시정 및 처리요구 74건, 건의사항 25건을 채택하고, 포항시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의결했다.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강필순)는 행정사무감사 결과 시정요구 67건, 지적사항 55건, 건의사항 12건을 채택하고, 포항시 강소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의결하는 등 총 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나겸)는 행정사무감사 결과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70건, 건의사항 11건을 채택했다. 또한, 포항시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하고, 포항 신생대 화석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포항시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 및 시립화장장 활용방안 연구용역을 비롯한 현안을 논의했다.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백강훈)는 시정 및 처리요구 87건, 건의사항 8건 등 총 95건을 행정사무감사 결과로 채택하고, 포항시 도시재건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포항시 안전의 날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오후에는 포항시 생활폐기물에너지화 시설(SRF) 현장을 찾아 포항이앤이 관계자로부터 운영현황을 듣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대기오염물질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