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6.28 09:52
안산시는 2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1주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분기별 주요 성과와 향후 역점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2019.06.28(사진=안산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7기 1주년 성과보고회’에서 안산시 관계자들이 분기별 주요 성과와 향후 역점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1주년 성과보고회’를 열고 분기별 주요 성과와 향후 역점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성과보고회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이진찬 부시장, 시청 5급 이상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괄보고와 주요성과 보고, 시장님 훈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괄보고는 정책기회관 주관으로 ▲시정비전과 방침 ▲1년간의 시정 운영 ▲주요성과 ▲향후 역점계획 순으로 이뤄졌다.

안산시는 지난 1년 동안 전국 최초, 경기도 최초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전국 최초로 추진된 주요 성과로는 ▲외국인 아동 보육료 지원 ▲주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소 준공 ▲스마트 선도 산단·청년친화형 선도 산단 선정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운영 등이 있다.

경기도 최초로 추진된 성과는 ▲대부도 람사르 습지 지정 ▲협치 활성화 기본조례 제정을 통한 민·관 협치 토대 마련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 등이 있다.

아울러 지난 1년 동안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안산시는 지역 발전을 위해 대통령·장관 등과의 간담회를 28차례에 걸쳐 진행해 다양한 정책건의를 했으며, 시정 각 분야에서 70건에 달하는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민선7기 남은 3년 동안 ▲미래형 도시 ▲글로벌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 등 향후 역점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 제조업 르네상스 기반의 산단 활성화와 강소특구 중심의 4차 산업혁명 허브화에 대한 전 직원의 참여를 약속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민들이 원하고 필요한 것을 적극적으로 찾아 추진하겠다”며 “시 공직자와 함께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