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승욱 기자
  • 입력 2019.06.28 09:32

수원보훈원 방문…6·25 참전유공자 과천 자택에서 명패 달아드리기 실시

왕정홍(왼쪽 두 번째)방위사업청장이 신영진(세 번째)옹에게 위문금을 전달한뒤 김재승(첫 번째) 보훈원장,허용도 방사청 운영지원과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방사청)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7일 오후 경기 수원에 있는 보훈원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한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6.25 참전유공자와 유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는 정부기관장 등이 직접 국가유공자의 자택을 방문, 명패를 달아드리면서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추진하는 행사이다.  

왕정홍 청장은 수원보훈원 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을 듣고 6‧25 참전유공자와 유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위문금을 전달했다.  

왕정홍(왼쪽) 방위사업청장이 27일 윤용황 옹 자택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린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방사청)  

이어 과천시에 거주하는 6‧25 참전유공자 윤용황 옹(85세) 자택을 방문하여 준비한 위문품과 함께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리며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해 존경의 뜻을 전했다.     

왕정홍 청장은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에 함께 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런 행사를 통해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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