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6.28 10:12
(사진제공=롯데렌탈 묘미)
(사진제공=롯데렌탈 묘미)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묘미가 성능 저하로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한 제품에 대해 합리적인 이용 방안을 제시한다.

롯데렌탈 '묘미(MYOMEE)'는 삼성전자와 함께 '반납형 장기렌탈' 노트북 모델을 단독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묘미의 반납형 장기렌탈은 필요할 때마다 짧게 빌려 쓰는 기존 상품과 달리, 일상적으로 필요하지만 고가인 전자제품 등을 장기간 대여한 뒤 반납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에 선보인 반납형 장기렌탈 삼성 노트북 Pen S는 오직 묘미 플랫폼에서만 이용 가능한 단독 모델이다. 사용 후 반납하는 렌탈의 특징을 고려해 일반적인 'Windows 10 Home' 대신 보안이 더 강력한 'Windows 10 Pro'가 운영체제로 탑재됐다.

이 밖에도 최신 8세대 인텔 i7-8565U 프로세서, 16GB 메모리, NVMe 256GB SSD 등 기존 삼성 노트북 Pen S의 최고 사양 모델과 동일한 성능을 갖췄다.

또한 묘미는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1년 무상 A/S 외에도 출장 및 원격 관리서비스를 2회 무료로 지원해 번거로운 고장, 수리 걱정을 덜었다. 이와 함께 개인정보 데이터 포맷 등 안심 서비스가 제공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 없이 반납이 가능하다.

가격 부담을 줄인 것도 장점이다. 해당 상품의 경우 36개월 기준 월 5만100원에 이용할 수 있어 동일 스펙의 노트북을 구매하는 것과 대비 약 20% 더 저렴하다. 특히 7월 한 달간 진행되는 출시 기념 특별 프로모션 기간 중 해당 상품을 렌탈하면 첫 달 대여료가 무상 지원된다.

이 밖에도 묘미는 IT기기 리뷰 크리에이터 '기즈모'와 함께 1만원 할인 쿠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프로모션 및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묘미 공식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근영 롯데렌탈 소비재렌탈부문장 상무는 "최근 기술 발전으로 노트북 신제품 출시 주기가 빨라지는 동시에 새로운 기능을 누구보다 먼저 경험하려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며 "묘미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삼성전자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번 단독 모델을 비롯해 사업 영역을 점차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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