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6.28 10:46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리딩플러스펀딩은 소상공인의 장래매출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인 ‘리딩소호펀딩 4호’를 출시한다.

상품의 모집금액은 총 3000만원이며 투자금은 충북 진천에 소재한 한 숙박시설의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투자 수익률은 연 14%, 만기는 6개월이며 해당 사업장의 카드 결제금액 중 일부를 직접 수령해 원리금 상환재원을 우선적으로 확보하는 구조로 상환 안정성이 높다.

리딩플러스펀딩은 지난해 6월 기업금융(IB)전문 증권사인 리딩투자증권의 계열사로 편입된 P2P금융업체로 6월27일 기준 누적 대출금액은 177억8300만원, 대출잔액은 50억4426만원이며 평균 수익률은 13.49%, 연체율은 0%를 기록하고 있다.

김학형 리딩플러스펀딩 대표는 "지난 4월 처음으로 내놓은 '리딩소호펀딩' 상품은 우량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자체 신용으로 은행권 대출을 받기 어려운 소상공인의 유동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상품"이라며 "사회적인 의미가 있고 수익성과 안전성까지 갖춘 상품으로 투자 규모를 늘려 지속해서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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