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06.28 13:41

최근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 발표하며 사회적 책임감 바탕으로 한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다짐

지난 3월 7일 열린 르노삼성자동차 2019 협력업체 컨벤션 올해의 협력사 행사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지난 3월 7일 열린 르노삼성자동차 '2019 협력업체 컨벤션 올해의 협력사' 행사에서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르노삼성차는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와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평가를 합산, 산정해 동반성장위원회가 2011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다.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는 계약의 공정성, 법위반 예방 및 법준수 노력, 상생협력 지원 등의 평가가 포함된다. 르노삼성차는 이 부문에서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점수가 상승하며 올해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실제로 르노삼성차는 공정거래협약 이행을 위해 하도급 거래 공정화 교육과 2, 3차 협력 업체까지 상생결제시스템 확대, 동반성장 아카데미 등 다양한 상생 문화 확산 활동들을 전개했다.

한편, 동반성장위원회의 중소기업 체감도 평가에서는 올 상반기동안 이어진 노사 분규로 인해 점수가 소폭 하락했으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역대 최고점을 획득해 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르노삼성자동차 구매본부장 황갑식 전무는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이 없었다면 국내 유일 LPG SUV인 THE NEW QM6와 같은 시장 선도적인 신차 출시도 어려웠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기반으로 고객 만족을 높일 수 있는 차량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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