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6.29 04:59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6월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29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되어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낮 동안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내일(3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비가 오다가 아침에 그치겠다.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충북북부, 경북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오늘(29일)과 내일(30일)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또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겠다. 이번 장마전선에 동반된 비 구름대는 폭이 좁게 동서방향으로 강하게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예상 강수량(29일 새벽(00시)부터 30일 낮(15시)까지)은 남부지방(경북북부 제외), 제주도: 50~150mm(많은 곳 200mm 이상, 제주도산지 300mm 이상), 충청도, 경북북부, 울릉도.독도, 북한(28일부터):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29일) 서울.경기도, 강원도, 서해5도(28일부터): 5~20mm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늘(29일) 아침 기온은 19~22도(평년 18~20도), 낮 기온은 22~27도(평년 24~28도), 내일(30일) 아침 기온은 18~23도(평년 18~21도), 낮 기온은 25~31도(평년 24~29도)다.

오늘(29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겠고, 오후부터는 제주도와 전남해안, 경남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30~45km/h(8~13m/s)로 강하게 불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20도, 대전 21도, 광주 21도, 춘천 21도, 청주 21도, 전주 21도, 강릉 20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마산·창원 20도, 울릉·독도 18도, 제주 22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대전 25도, 광주 25도, 춘천 26도, 청주 25도, 전주 25도, 강릉 27도, 대구 26도, 부산 24도, 마산·창원 24도, 울릉·독도 23도, 제주 2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자외선 지수 중부 '높음', 오존 지수 '보통'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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