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06.29 09:15
지난 27일 진행된 이천새일센터 취·창업 페스티벌 모습. 2019.6.27. (사진=이천시)
지난 27일 진행된 이천새일센터 취·창업 페스티벌 모습. 2019.6.27. (사진=이천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20개 기업 채용관, 10개 여성창업관, 6개 직업체험관, 2019년 직업교육훈련 홍보관, 500여명 참가, 149명 구직자 현장면접 75명 1차 합격.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이천새일센터)가 지난 27일 이천서희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개최한 취·창업 페스티벌이 이같은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그동안 여성 취업의 최일선에서 여성 구직자와 취업자들의 희망이 되어온 이천새일센터가 개최한 이번 취·창업 페스티벌은 결혼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었거나 나이 때문에 취업이 힘들었던 여성들에게 일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실질적인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특히 취업의 문이 좁은 중·장년 여성들을 위한 대체급식조리사와 대체요양보호사 사업설명회도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천새일센터 디딤돌 출신 전문강사들이 운영하는 직업체험관에서는 코딩의 로봇축구, 로봇볼링 체험, 생태세밀화의 파우치 만들기, 아동요리의 알록달록 피클 만들기, 영어독서지도의 생일케이크 만들기, 스톱모션애니메이션의 무브인형과 공룡알 꾸미기 체험을 진행하였고 댄스 강사들의 멋진 시범공연과 댄스교육 안내도 이뤄졌다.

또한 여성 창업자 및 예비 여성창업자들이 직접 만든 수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운영되어 여성들이 취업과 창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힘을 얻는 교류의 장이 되었으며 재취업의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이력서 사진 촬영, 여성들을 위한 체지방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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