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6.30 23:22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는 양성평등주간(7.1~7)을 맞아 일상생활속 성차별 개선과 성평등 문화·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시는 오는 3일 여성회관 3층 공연장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의왕’을 주제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공감하는 자리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양성평등 확산을 위한 기념식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과 더불어 아인스 팝페라 그룹의 축하공연과 방송인 조혜련의 ‘열정으로 도전하는 자만이 이룰 수 있다’라는 특강이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양성평등 확산을 위한 실천약속 캠페인, 양성평등 게임, 사진전, 여성친화도시 홍보, 여성새일센터 상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돼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양성평등 실현은 사람이 살아가는 모든 영역에서 남자와 여자를 서로 차별하지 않고 동등하게 권리와 이익을 누릴 수 있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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