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06.30 10:27
이방카 보좌관 (사진=YTN 캡처)
이방카 보좌관 (사진=YTN 캡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이 30일 서울에서 여성역량강화를 주제로한 '한미 여성역량강화 회의'에 참석한다.

이날 오전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비롯, 윤송이 엔씨소프트 사장,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등이 자리할 예정이다. 또 여성단체, 기업인, 여성가족부, 한국국제협력단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 주제는 '세계 여성들의 경제적 역량 강화(Women's Economic Empowerment Around the World)'다. 외교부는 "한미 간 협력 분야가 여성 역량 강화로까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전날 이방카 보좌관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G20 정상회의를 마치고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한국을 방문했다.

여성역량강화는 이방카 보좌관의 관심 분야로 알려졌다. 이방카 보좌관은 G20 정상회의 기간 중 열리는 여성 역량증진을 주제로 한 특별세션에 각국 여성 지도자와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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