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7.01 07:44
김재일 제2부시장이 남사&#8228;아곡지구 이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아파트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김재일 제2부시장이 아파트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가 장마철을 앞두고 7월1일부터 5일까지 아파트 공사현장 19개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지는 도내 총 205개 단지 아파트 건설현장 가운데 ▲공정률 20%이내 이면서 터파기, 흙막이 등 지하구조물 공사가 진행 중인 1000세대 이상 단지 5곳 ▲공사장 인근에 하천, 임야, 경사지 등이 위치한 14곳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배수시설) 배수로 . 침사지 . 집수정 등 배수시설 관리 상태 ▲(수방대책) 수방자재 확보 여부 및 작동 상태 ▲(현장실태) 현장기술자 배치 및 공사 관리업무 수행실태 적정성 ▲(안전관리) 위기대응 매뉴얼 등 안전관리 계획의 작성 및 이행상태 등이다.

점검방법은 토목⋅건축분야 민간전문가가 현장을 찾아 집중호우에 대비한 수방대책이나 배수계획, 공사장 주변 축대 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집중점검 대상 외 다른 아파트 건설현장은 시군 실정에 맞게 자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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