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7.01 08:4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업무용 협업툴 '잔디' 개발사 토스랩이 1일, 리브랜딩의 일환인 새 로고를 공개했다.

잔디는 클라우드 기반 업무용 협업툴이다. 

그룹 메시징, 파일 공유 및 관리, 외부 서비스 연동 등의 기능이 특징이다. 

중소·중견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사용자가 늘고 있으며, 현재 무신사, 동성 그룹, 원스토어, 와디즈 등 18만 개 이상의 기업과 팀이 사용 중이다.

새로운 심볼은 '효과적인 팀워크, 가벼워진 업무’라는 잔디의 핵심가치를 상징한다. 

서로 마주 보고 있는 알파벳 J(브랜드 이니셜)는 잔디를 통해 즐겁게 협업하는 사람들의 미소를 표현하고 있다.

'효과적인 협업을 통한 개인 만족', '동료와의 관계 성장',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끄는 경험'이라는 의미도 함께 내포하고 있다.

브랜드 컬러인 ‘비비드 그린’은 잔디의 네이밍 컨셉인 ‘푸른 잔디밭에 앉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업무’하는 이미지를 실제로 연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리브랜딩의 키 컬러로 사용되었다.

로고 타입에 사용된 서체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마르첼로 니촐리'의 유선형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기하학적인 모듈형 디자인인 모던 산세리프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잔디를 도입한 중견기업들은 잔디를 통해 업무 생산성이 좋아진 덕분에 ‘주 52시간제’ 실행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라며 “이런 사례들을 통해 잔디가 앞으로 더 많은 기업의 업무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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