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07.01 14:56
(이미지제공=라이엇 게임즈)
(이미지제공=라이엇 게임즈)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가 145번째 신규 챔피언 '키아나'와 '2019 아케이드: 울트라 콤보' 이벤트를 선보인다.

'원소의 여왕' 키아나는 정글도시 '이샤오칸' 최고의 원소술사이자 왕좌를 노리는 야심가로 강, 벽, 수풀 등 환경에서 원소의 힘을 흡수해 이에 따른 추가 효과를 얻는다. 

키아나는 은신, 돌진, 적 속박과 기절, 추가 피해 등 다양한 스킬 효과를 상황별로 활용할 수 있어 소환사의 협곡 전역을 활발히 누비며 적을 급습하는 암살자로 활용될 예정이다.

'W: 대지창조'로 맵 상의 원소를 대상으로 지정해 돌진하고 그 힘을 흡수할 수 있다. 흡수한 원소 근처에 있으면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가 증가하고 적에게 추가 피해를 주며, 흡수한 원소의 특성에 따라 다른 스킬 활용 시에도 추가 효과가 발동한다.

기본 지속 효과인 '왕가의 특권'은 적 챔피언에 대한 첫 번째 공격이나 스킬에 추가 피해를 주며, 새로운 원소를 흡수하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초기화된다.

'Q: 이쉬탈의 칼날'은 키아나가 전방의 영역을 공격하여 피해를 주는 기술로, 원소를 흡수한 상태에서는 투사체로 무기가 날아가며 적에게 명중하면 폭발한다. 

흡수한 원소에 따라 추가 효과를 얻는다. '강'은 적을 속박하고 '벽'은 체력이 낮은 적에게 추가 피해를 주며 '수풀'은 이동 속도가 상승하는 은신 영역을 생성한다.

'E: 대담무쌍'은 대상을 향해 일정 거리만큼 돌진해 피해를 주며, 궁극기인 'R: 여왕의 진가'를 사용하면 키아나가 충격파를 발사해 적을 뒤로 밀어낸다. 이 때 충격파가 강, 수풀, 벽에 충돌하면 폭발이 일어나며 근처 적에게 피해를 주고 잠시 기절시킨다.

LoL 신규 챔피언에 대한 다양한 팁과 활용 방법을 소개하는 '입롤의 신 키아나 편' 영상도 공개됐다. 이번 편에서는 한화생명 e스포츠의 미드라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라바' 김태훈 선수가 출연한다.

키아나 출시와 함께 오는 8월 1일 15시 59분까지 '2019 아케이드: 울트라 콤보' 이벤트가 진행된다. 

아케이드 케이틀린 프레스티지 에디션, 중간보스 키아나, 중간보스 야스오, 아케이드 카이사, 아케이드 케이틀린, 데마시아 강력반 가렌, 데마시아 강력반 루시안 등 다양한 신규 스킨이 출시돼 이벤트 기간 중 테두리 혹은 크로마 상품과 함께 기간 한정 세트로 선보인다.

또한, '2019 아케이드 패스'를 구매하면 이벤트 기간 중 매 게임의 승패에 따라 토큰을 얻을 수 있으며, 8월 15일 오전 3시까지 토큰을 사용해 신규 스킨과 크로마, 테두리, 감정표현, 아이콘 상품을 구매하거나 무작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아케이드라구'를 판매한다.

2019 아케이드 패스 특별 업적 임무를 수행하면 별도의 프레스티지 포인트를 획득해 프레스티지 스킨 제작에 사용할 수 있다.

오는 23일 오후 5시까지 '나만의 상점'이 열린다. 나만의 상점에서는 플레이어가 좋아할만한 스킨 6가지를 할인 로봇이 선정해 각각 다른 할인율을 적용해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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