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07.02 09:11

국산 상용차 브랜드 최초…타이어 등 일부 서비스는 제외

타타대우상용차가 국내 상용차 브랜드 최초로 <b>신차</b> 고객 대상 유지보수 부품 2년 무상 유지보수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타타대우상용차)
타타대우상용차가 국내 상용차 브랜드 최초로 신차 고객 대상 유지보수 부품 2년 무상 유지보수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타타대우상용차)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타타대우상용차가 국산 상용차 브랜드 중에서 최초로 소모품 부문에 대한 보증 기간을 제공한다.

타타대우상용차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년 무상 유지보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오는 12월 31일까지 6개월 동안, 2019년에 생산된 타타대우상용차의 중형카고 전 차종 또는 대형 25톤 카고를 신차로 구매한 고객은 출고 후 2년 동안 차량 유지보수에 필요한 각종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게 된다.

2년 무상 유지보수 서비스 패키지는 엔진오일 및 각종 필터류와 냉각수 교체, DPF 클리닝 등 총 18개 품목으로 구성되며, 타이어 등 일부 서비스는 제외된다.

타타대우상용차는 고객들이 무상 유지보수 서비스를 이용하는 2년 동안 유지비용 걱정 없이 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과의 신뢰를 형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방침이다.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대표이사는 “이번 2년 무상 유지보수 서비스는 고객들과 새로운 관계를 정립해 나가기 위한 타타대우상용차의 첫 발걸음”이라며 “차량을 운행하며 실질적으로 필요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이번 서비스 패키지를 시작으로 최상의 고객 만족을 위해 적극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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