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07.02 10:00

해외 시장서 총 31만7727대 판매, 중국·터키 등 판매 위축 영향 10.1% 감소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차는 지난 6월, 전년 동기 대비 국내 판매는 2.5% 증가한 6만987대, 해외 판매는 10.1% 감소한 31만7727대를 판매해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7만8714대를 기록했다.

1월부터 6월까지의 상반기 누계 실적은 국내 38만4113대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하고, 해외 174만3498대가 판매되어 전년 동기 대비 7.6% 감소했다.

현대차는 지난 달 쏘나타가 9822대 팔리며 내수 판매를 이끌었으며, 그랜저 6652대, 아반떼 5654대 등 총 2만3563대가 팔렸다. 특히, 2달 연속 신차 효과를 이어가는 신형 쏘나타는 터보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RV는 싼타페가 8192대, 코나 3634대, 팰리세이드 3127대, 투싼 2976대 등 총 1만8407대가 판매됐다. 특히, 수소전기차 넥쏘는 전년 동월 대비 8배 이상 성장한 478대가 팔렸다. 제네시스는 G80 1853대, G70 1382대, G90 1166대 판매되는 등 총 4401대가 판매됐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총 1만2213대,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403대가 판매됐다.

지난 6월 해외 판매는 중국 및 터키 등의 신흥 시장에서의 판매 위축 등 영향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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