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07.02 13:45
웹케시가 중소기업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웹케시 관계자가 경리나라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웹케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웹케시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리업무 소프트웨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중소기업중앙회 공제회원사가 경리업무 프로그램으로 알려진 경리나라를 도입하는데 보다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리나라는 웹케시가 출시한 국내 최초 경리업무 전용 소프트웨어로, 소기업·소상공인과 같은 규모가 작은 기업과 사업자의 경리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기존 회계프로그램, ERP와 경리나라의 차별점은 ‘편리성’이다.

기존의 프로그램들은 소규모 사업장에서 쉽게 사용하기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복잡하고, 높은 구축비 등으로 진입장벽이 존재했다.

경리나라는 프로그램 내에서 증빙·영수증 자동수집과 인터넷뱅킹의 조회·이체 기능이 합쳐져 경리업무를 덜어주고, 초보 경리담당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경리나라는 증빙·영수증관리, 통합계좌관리, 급여·명세서관리, 거래처 관리, 결제·송금, 스마트 비서, 지출결의서 관리, 외상 관리, 부가세 신고 준비, 시재·영업 보고서 등 소기업·소상공인 경리 업무에 반드시 요구되는 핵심 기능만 담아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UI)으로 제공한다.

지난해 경리나라의 핵심 기능을 모바일에서 조회할 수 있는 경리나라 모바일 버전이 출시됐다.

실시간 미수금·미지급 조회, 전 계좌 조회, 장부 거래내역 조회가 대표적인 기능이다.

스마트비서를 통해 일일 업무 보고도 받아 볼 수 있다. 스마트비서는 외근이 많은 소기업·소상공인 경영자들에게 유용하다. 매일 아침 전일 시재 보고, 자금 현황이 메시지로 날아와 언제 어디서든 회사의 경영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윤완수 대표이사는 “국내 전체 기업의 99.9%를 차지하는 소기업은 대한민국 산업의 근간”이라며 “경리나라와 중소기업중앙회의 제휴를 통해 더 많은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엑셀과 수기 업무에서 해방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