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9.07.02 15:18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2일 여울보건지소 3층 대회의실에서 '치매가족 행복이음교실'을 개최했다.

'이렇게 대화해보세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은 치매가 진행됨에 따라 점점 어려워질 수밖에 없는 의사소통에 대해 치매가족들의 올바른 대처법에 대해 소개했다. 

성미라 용인송담대학교 교수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어떻게 대화를 해야하는가 △간호에 지친 가족들이 본인을 돌보는 방법 △치매 어르신에게 남아있는 능력 찾기 등에 대해 강의했다.

최종명 여울보건지소장은 "치매환자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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