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9.07.02 17:05
김포시청 전경(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청 전경(사진제공=김포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김포시는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시청 민방위재난실전훈련센터에서 신용회복 제도와 개인회생, 파산 신청 등을 주제로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와 무료상담을 진행한다.

시는 그동안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하면서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많은 가구가 부채로 힘들어 하는 것을 알고 전문 변호사를 초청해 교육과 상담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개인회생은 소득이 있는 사람의 채무를 법원이 매달 일정 금액을 변제하도록 조정해주는 것이고, 파산은 도저히 빚을 갚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선언하고 남은 재산을 채권자에게 배당한 후 책임을 면제받는 제도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회생과 파산의 장·단점과 신청하는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사로는 김지원 변호사가 다년간 취약계층의 채무관련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사례 중심의 생생하고 실질적인 내용으로 강의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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