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7.02 16:53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수요일인 내일(3일)은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맑겠고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져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남부는 저녁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제주도는 일시적으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에 비가 오겠다.

모레(4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 예상 강수량(3일)은 (저녁) 경기북부, 강원영서남부, (낮) 제주도, 북한: 5~20mm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3일) 아침 기온은 16~21도(평년 18~21도), 낮 기온은 26~33도(평년 24~29도), 모레(4일) 아침 기온은 17~21도(평년 19~21도), 낮 기온은 27~33도(평년 25~29도)다.

일부 강원영서와 경북내륙에는 폭염특보가 발표되고 5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 중부내륙과 남부내륙, 일부 동해안도 31도 이상 오르겠다.

내일(3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서해안과 경기남부내륙, 충청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 모레(4일)까지 서해상에도 안개가 짙게 끼겠다.

■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수원 19도, 대전 19도, 광주 19도, 춘천 18도, 청주 20도, 전주 19도, 강릉 20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마산·창원 20도, 울릉·독도 20도, 제주 21도 등이다.

■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8도, 수원 31도, 대전 30도, 광주 30도, 춘천 33도, 청주 31도, 전주 31도, 강릉 31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마산·창원 27도, 울릉·독도 25도, 제주 2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자외선 지수 '위험', 오존 지수 오후 '나쁨' 단계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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