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07.02 17:50

13대 1의 경쟁 뚫고 20개 기업 입주…금융‧비금융 서비스 지원

(사진제공=IBK기업은행)
최석호(오른쪽 다섯 번째) 기업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이 2일 IBK창공 마포에서 열린 3기 입소식에서 선발 기업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IBK기업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 3기로 20개 기업을 최종 선발하고 지원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IBK창공(創工)은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투‧융자, 컨설팅, 사무공간 등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이다.

이번 마포 3기 모집에는 259개 기업이 지원해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IT, 미디어커머스, 교육 등 기술력과 시장성을 겸비한 기업들이 선발됐으며 이달부터 11월까지 5개월 동안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선발기업에게 공유오피스 형태의 사무공간, 액셀러레이터 엔피프틴과 연계한 1대1 멘토링, 투자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판로개척 등을 지원한다. 우수기업을 선발해 직접투자와 후속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창업기업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여정이 시작됐다”며 “최종 선발기업에게 최적의 금융지원과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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