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7.03 00:01
고유정 (사진=JTBC '스포트라이트')
고유정 (사진=JTBC '스포트라이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제주 전 남편 살해사건'의 피의자 고유정의 일상 모습이 공개됐다.

2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고유정 살인사건 감춰진 진실은?'이라는 자막이 들어간 예고 영상을 올렸다.

사진 속 고유정은 머리를 단정하게 빗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는 앞서 공개된 무표정한 모습과 전혀 다른 사람으로 보이기도 한다.

고유정은 지난 5월 25일 오후 8시 10분부터 9시 50분 사이 제주시 조천읍의 한 펜션에서 전 남편 강모(36)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고유정이 미리 구입한 수면제 졸피뎀을 음식물에 타서 피해자가 먹게 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고유정의 실체를 밝히겠다"고 예고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오는 4일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