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07.03 09:16
BJ열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BJ열매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버뮤다 멤버 우창범과 인기 BJ 열매(이수빈)가 폭로전을 벌인 가운데 SNS 글이 눈길을 끈다.

2일 BJ 열매(이수빈)는 인스타그램에 "영원한 비밀은 없고 언젠가는 다 밝혀지게 되어있죠"라는 글과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앞서 그는 "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는구나 참 바보같지 수없이 기회를 줬는데도.. 슬프네ㅎ"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날 우창범은 BJ서윤과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전 연인이었던 BJ열매가 BJ케이와 바람을 피워 헤어졌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만났다.

이에 BJ케이는 방송을 켜고 "내가 쓰레기인 건 맞지만 (열매를 만날 당시) 나는 여자친구가 없었으니 바람을 피운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BJ열매도 "어제 (우창범에게) 연락이 왔는데 그냥 미안하단 한 마디면 또 저 혼자 그냥 XXXX 되고 말려고 했다"라며 "하지만 계속된 거짓말뿐이었고 더 이상은 저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제 자신을 다치게 하지 말아야겠다고 마음먹었고 어제 연락온 것들까지 종합해서 총정리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 BJ열매는 우창범이 성관계 영상을 카톡 단체 대화방을 통해 유포했다고 주장하며 디시인사이드 인터넷방송 갤러리에 우창범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캡처본을 공개했다.

BJ열매에 따르면 우창범이 영상을 유포하려던 카톡 대화방은 현재 재판 중인 정준영, 이종훈 등이 불법촬영 영상물을 공유하던 카톡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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